후딱 컴퓨터 케이스 교체하기

드디어 케이스도 이사시키기로 마음먹었다

↑기존 케이스 나쁘진 않은데 확장성이 부족했다ㄷㄷ

↓최근 생각없이 산 ssd를 고정할 공간이 없어서 테이프로 달랑달랑 붙여놓았던ㅋㅋㅋㅋㅋㅋㅋ

심지어 두개 있던 3.5인치 하드중 하나를 넣을 공간도 더 없어서 따로 모셔두었다.

▼▼▼▼▼▼▼심사숙고해 고른 케이스는 바로바로▼▼▼▼▼▼▼

이름은 [마이크로닉스 팰콘 실버](거창

젤 커다란 메인보드와 파워가 들어가며, 3.5인치 하드2개와 ssd를 고정 할 공간이 있는!

⁂심지어 3만원대 가격이다⁂

우선 부품을 해체한다. 사운드카드는 왜 샀지ㅋㅋㅋ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별로 쓸모없는거 같음..

케이스를 눕혀놓고 메인보드부터 고정시킨다. cpu는 고정되어 있는 그대로 옮기면 됨!

뭐뭐 카드들을 장착시키고..

대망의 ssd 장착!!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다ㅠㅠㅠㅠㅠㅠ

맞겠다 싶은 자리에 파워를 연결하고 나면 완성인데

일단 선 정리와 뚜껑을 닫기 전에 제대로 켜지는지 실험부터 해봐야 한다.

다행히 한번에 제대로 되었나보다^▽^

(저 화면은 부팅이 되는 C드라이브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화면ㅋㅋ)

그런데 케이스가 빡빡할만큼 작아서, 메인보드 구석나사 조이는거나 여기저기 파워 연결하는것, 파워 선을 수납시키는 것 등이 좀 까다로웠다. 결정적으로 옆면 아크릴이 cpu팬과 닿아서 닫히지도 않아 아크릴이 있는 옆뚜껑을 반대편으로 바꾸어야 했다ㅠ

그래도 저 부품들이 들어갈만한 케이스중에 이렇게 예쁜 애가 있다는것에 매우 만족!